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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비기너입니다. YESiSURF는 신세계입니다, 하앍.

작성자
jayhyeonlee jayhyeonlee
작성일
2016-02-19 04:42
조회
1650
안녕하세요!

작년 호주 8개월간 워홀로 지내다 온 이안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서핑에 크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스노우보드를 타지만 서핑까지는 생각조차 안했지요.

서핑 성지인 호주에서 아쉽게도!!! 서핑보다는 배낭 여행을 다녀서 지금은 많이 아쉬워요.

첫 경험은 같은 집에 지내던 어느 형의 제안으로 두세번 쫒아 다녔습니다.

서핑을 즐기지만 제대로 탈 줄도 모르는데 비싼 롱보드와 슈트를 사는...

문제는 이 형과 관계가 좋지 않아져서 서핑마저 멀리하게되었습니다.

6개월째 모든 일을 멈추고 본격적으로 저금했던 돈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부모님의 제안으로 3개월 동안 이루어지는 서프 아카데미를 가....진 않고

자금과 시간 계획으로 2주동안 머물면서 모조서프 SPOT X에서 지냅니다.

흐음.... 너무 늦게 알아버린 파도의 참맛을 후회했답니다.

매일 서핑타고 해먹에서 책 읽는 2주간은 8개월간 최고의 나날이였습니다.

캠프에서는 모두 행복해보이고 건강했습니다.

그린웨이브를 잡는 것으로 마쳤고 이 후 호주를 여행하다 귀국했습니다.

항상 자전거나 스노우보드가 타고 싶다고 징징거리던 제 자신이 서핑하고 싶다고 외쳤습니다.

서핑은 너무 재밌어요.

그냥 즐겁고, 구름 위를 나는 듯 하더라고요.

배울 것도 많고 파도라는 무한의 가능에 반했습니다.

스노우보드와의 다른 그 맛!!!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모두 아실꺼라 믿습니다, 저희는 서핑으로 연결되어있으니까!!

처음으로 자전거에 올라타 한계까지 이끌어 최속으로 달릴때, 내 눈앞의 모든 것에 집중할때.

서핑도 같거나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낍니다, 여유롭기도 긴박하기도.

단짝 친구에게 서핑을 전파할 차례군요.

훌륭한 섶 버디를 만들겠습니다ㅎ

그래서 이번엔 날씨가 좋아지면 한국을 누비려합니다, "서핑"이라는 주제를 더해서!!!
전체 2
  • 2016-02-21 14:36
    아직 날씨가 많이 춥지만 한국의 겨울 파도가 좋을 때는 호주에 파도 좋은 날 만큼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꼭 시도해보시길. 마치 제가 처음에 호주에서 서핑 배우고 한국에 왔을 때를 보는 것 같네요.^^

    • 2016-02-22 05:11
      마침 집 앞 코스트코에서 저렴한 8피트 보드를 팔더군요... 조만간 바다로!!!
      그리고 사실 동기형님 글 읽어보니 너무너무 멋있어서 꼭 이 사이트에 흔적을 남겨야겠다 맘 먹었습니다!
      유행을 대처하는 자세, 그 게시물에서 진심 반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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