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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리프에서 서핑하다 작은 상처가 낫을 때 대처법

작성자
김동기 운영자 김동기 운영자
작성일
2014-05-31 16:12
조회
2486

2015년 5월 23일, 더 자세하고 상세한 리프컷 예방 및 대처법을 포스트로 따로 작성하였습니다.
"리프컷 예방 및 대처법"


 


2014년 5월 작성된 본문


여기 스리랑카에서 지난 며칠동안 같이 서핑을 즐기던 일본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며칠 전에 리프 브레이크에서 서핑하다가 무릎 쪽에 아주 작은 상처(1cm 이하에 아주 얕은 컷)가 하나 났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해두었는데 이게 아마도 날파리들에 의해서 감염이 된 것 같습니다. 밤새 열이나고 무릎쪽에 난 상처인데 허벅지 쪽에 감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잘 걷지도 못하구요.
결국, 원래 10일 서핑 일정이였는데 감염이 심해져서 일정을 중단하고 제대로된 치료를 위해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 병원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치료가 잘 되더라도 거리가 거리인만큼 다시 돌아오지는 못하겠죠..


여러분도 리프브레이크에서 서핑하다가 상처가 났을 때 아무리 작더라도 그냥 방치해 두시면 안 됩니다. 특히, 따뜻한 나라에는 벌레, 특히 날파리들이 많은데 날파리들이 상처에 들러붙으면서 감염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작은 상처가 하나 났다고 바로 서핑을 중단하고 나올 필요는 없지만 해당 세션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반드시 (청소할 때도 사용하는 액체)데톨(Dettol, 사진 참고)과 같은 살균제(disinfectant) 로 소독을 해주시고 항셍제가 포함된 플라스터(antibiotic plaster, 일명 밴드, 데톨이 접착력이 뛰어나 가장 좋음, 사진 참고)로 상처부위를 막아서 벌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낫을 때 잘못 대처하면 오랫동안 계획했던 꿈의 서핑트립을 이런 작은 상처하나로 완전히 망칠 수 있습니다. 정말 운이 없으면 큰 수술까지 받아야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구요. 절대 아주 작은 상처라도 무시하지 마시길...


dettol2
<데톨 살균제 및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 데톨 플라스터>


 



"리프컷 예방 및 대처법"

전체 9
  • 2014-05-31 16:27
    상비약 잘 챙겨다녀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4-05-31 17:43
      상비약 챙겨 다닐 수 있으면 좋지만 짐이 많아서 못챙긴다면 대부분의 경우 이런 물품은 대부분의 약국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나기 전에 미리 구매를 해 놓는게 좋죠. 막상 작은 상처 때문에 물건 사려고 나가려고 하면 귀찮아지고 그러니까요.ㅎㅎ

  • 2014-05-31 16:50
    저도 울루와트에서 작은 리프컷 생겨서 라임으로 소독하고 말았는데 감염인지 온몸에 두드러기 나고 엄청 가려웠어요

    • 2014-05-31 17:44
      라임도 치료효과가 있다고하는데 아무래도 제대로된 의약품으로 치료하는게 더 좋겠죠?

  • 2014-06-01 17:28
    필리핀에서 그냥모르고탔는데 운이좋았더너군요 필히참고하겠습니다

    • 2014-06-01 17:57
      저도 처음 몇 년은 forumman님 처럼 작은 상처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운이 없으면 이렇게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forumman님도 조심하시길.

  • 2014-07-25 15:36
    일반적인 드레싱하고 그위에 테가덤 방수테이프 덧붙이는것도 괜찮아요

  • 2014-08-27 15:11
    그리고 예방접종을 미리미리 하는것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파상풍 같은것 말이죠. 그리고 수온이 높은곳에선 상처로 비브리오 콜레라에 감염될수 있습니다. 상처를 꼭 소독하고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합니다.

  • 2015-02-05 17:31
    오호 좋은 정보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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